GM대우, 복지기관에 경차 35대 기증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6.01 10:51
글자크기

매월 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어려운 이웃위해 '발'이 될 것"

GM대우가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에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경차 35대를 1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이날 인천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제이 쿠니 GM대우 홍보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및 전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와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 등 총 35대다. GM대우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회복지기관에 연비가 좋고 유지비가 저렴하면서도 좁은 골목길을 누빌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장점을 고려해 경차 및 경상용차를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차량을 제공 받은 기관들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새터민, 노숙자 등을 위한 복지단체들이다. 이후 간병, 상담,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이 차량을 활용하게 된다.



GM대우는 매년 30여대 가량을 지원해오다 올해는 5대 더 추가했다. 이로써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사회봉사 활동용 차량으로 총 165대를 기증하게 됐다.

제이 부사장은 기증식에서 “회사 출범 당시부터 회사와 한마음재단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지원된 GM대우 차량들이 복지 일선에 계신 분들의 ‘아름다운 발’ 역할을 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GM대우가 1일 인천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이 쿠니 홍보 및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사진 앞 오른쪽)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평화 3000 박창일 신부(사진 앞 왼쪽) 등 30여명의 사회복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차 35대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 차량은 GM대우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에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로써 GM대우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총 165대의 차량을 사회봉사 활동 차량으로 기증하게 됐다. <br>
↑GM대우가 1일 인천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이 쿠니 홍보 및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사진 앞 오른쪽)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평화 3000 박창일 신부(사진 앞 왼쪽) 등 30여명의 사회복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차 35대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 차량은 GM대우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에 매월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로써 GM대우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총 165대의 차량을 사회봉사 활동 차량으로 기증하게 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