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오픈탑 '뉴 A5 카브리올레'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5.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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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가격은 6920만원

↑아우디 코리아는 31일 중구 정동극장 야외공연장에서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과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결합된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920만원이다.<br>
↑아우디 코리아는 31일 중구 정동극장 야외공연장에서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과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결합된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92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31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 야외공연장에서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과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결합된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4인승 2도어 오픈탑 모델로 소프트 탑이 장착된 모델이다. 전동 조절식 소프트탑은 최고 시속 50km로 주행중에도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머리 받침대와 등받이 사이에는 넥-레벨 히팅(neck-level heating) 시스템을 탑재해 따듯한 바람이 머리와 목 주위를 감싸줘 겨울철에도 지붕을 연 채 운전이 가능하다.

또 차량이 전복될 경우에도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롤 오버 프로텍션 시스템(Roll-over protection system)이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다.



주행성능은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에 터보차저 기술이 결합된 배기량 2000cc TFSI 엔진을 얹어 최대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파워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도 7.9초에 불과하다.

특히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개인맞춤형(Individual)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 운전의 피로를 덜어 주는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8인치 알로이 휠,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장치들도 적용됐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뉴 A5 카브리올레는 쿠페의 아름다움과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델"이라며 "보다 개성적이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9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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