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IPTV로 남아공 월드컵 생중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0.05.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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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는 SBS와 계약을 체결하고 남아공 월드컵 전 경기를 인터넷TV(IPTV) B tv로 중계방송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B tv 가입자들은 월드컵 모든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경기로 중계화면이 넘어가는 멀티 중계, 해설자 선택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2010 남아공' 특집메뉴를 마련해 전 경기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경기 종료후 30분 이내 시청이 가능하며 본 경기 외에도 특집다큐, 뉴스,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영상을 서비스한다. 또 선수들이 몸 푸는 장면이나 인터뷰 모습 등 부가 영상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IPTV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가입자에게 제공해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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