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올해 최대 물량인 2242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택지(도시)개발지구 내 건설형 시프트로 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
전세금은 59㎡ 1억176만원, 84㎡ 1억5200만원, 114㎡ 2억원이다. 강일 1지구와 마주하고 있는 강일2지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2283가구 규모의 고덕주공 3단지가 있다.
상암월드컵파크9·12단지는 상암지구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의 여가문화시설이 있다. 경의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및 공항철도가 있지만 1~2km 정도로 다소 거리가 있다.
은평뉴타운 3지구에서도 423가구가 공급된다. 전용 59㎡ 97가구, 전용 84㎡ 326가구다. 전세금은 각각 1억540만원, 1억5200만원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10~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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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민에 한한다. 전용 59㎡, 84㎡의 일반공급분은 청약저축가입자여야 한다. 114㎡은 청약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면 되고 가입기간에 따라 1·2순위가 결정된다. 유주택자는 1순위 청약이 제한된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6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6월17일, 3순위자는 6월18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