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PEF 15개 컨소시엄 최종확정

더벨 오동혁 기자 2010.05.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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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7개 8500억, 중견기업 8개 6500억

더벨|이 기사는 05월28일(18:0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녹색·에너지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견실한 중견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괄공모 선정 절차를 거쳐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펀드 위탁운용사로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성장동력산업 부문(8500억원)에는 △교보증권㈜/한화기술금융㈜ △대신증권㈜/아주아이비투자㈜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스틱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등 7개 기관이 운용사로 선정됐다.

중견기업 부문(6500억원)에는 △산은캐피탈㈜/㈜JKL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신한캐피탈㈜ △일신창업투자㈜/IBK투자증권㈜ △큐캐피탈파트너스㈜/㈜아이비케이캐피탈 △케이비인베스트먼트㈜ △KTB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정책금융공사측은 "일괄모집 공고에 따른 신청서 접수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공사측에 출자를 요청해 왔다"며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에 따라 자금공급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하반기 공모 예정 금액 중 5000억원을 이번 선정시 추가해 운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10월28일 정책금융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출범한 이후 투자부문에 있어 공사의 향후 역할에 대한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금공급은 녹색·에너지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금융公, PEF 15개 컨소시엄 최종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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