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모르는 LH단지내 상가 "낙찰률 좋네"](https://thumb.mt.co.kr/06/2010/05/2010052816423093518_1.jpg/dims/optimize/)
30일 LH공사와 상가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규 LH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최초 입찰기준으로 총 10개 블럭 102개 상가 중 91개 점포가 낙찰돼 89.2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신규상가에 유입된 금액은 약 170억3000만원. 낙찰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38.96%, 최고낙찰가율은 232.40%로 나타났다.
다만 김포 양곡 A-5블럭 2개 점포(특별공급분 1개 제외)는 배후수요가 384가구로 비교적 적고 주변으로 공원이 둘러싸여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해 유찰됐다.
익산장신은 1·2·3단지에서 총 33개 상가가 대거 공급됐지만 모두 주인을 찾았다. 최고 낙찰가율도 232.40%에 달해 예정가의 2배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달 공급된 LH 단지내 상가의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138.96%로 나타났다. 인천소래2, 남춘천2, 당진채운, 익산장신 지역 등은 140%가 넘는 평균 낙찰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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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이달 공급된 LH 단지내상가는 전반적으로 과열된 양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양호한 낙찰결과를 보였다"며 "다음 달에는 인기지역인 판교에서 단지 내 상가 51개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LH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