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 칭하이성 지진피해 지역에 성금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5.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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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피해 입은 칭하이성에 50만 위안 전달

↑28일 오전 베이징 중국적십자회 본사에서 이승범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이 왕스타오 중국적십자회 대외연락부 총괄팀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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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베이징 중국적십자회 본사에서 이승범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왼쪽)이 왕스타오 중국적십자회 대외연락부 총괄팀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지난달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칭하이성 위슈현에 50만 위안(한화 약 89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티베트고원 동북부에 위치한 칭하이성 장족 자치구 위슈현은 지난 4월 17일 진도 7.1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 2200여 명 등 1만2000여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



이승범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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