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New 브랜드] 중저가형 테마 분식 뜬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5.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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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면서 창업시장의 선호 아이템이 고부가가치에서 서민형 저가 아이템으로 변하고 있다. 불황일수록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각광받는 것이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분식전문점으로 이는 오래전부터 창업 블루오션 종목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New 브랜드] 중저가형 테마 분식 뜬다


한 설문기관에서 실시한 한국인 음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약 38.8%의 대상자가 떡볶이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분식 메뉴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인기 메뉴이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 트렌디한 메뉴 구성과 모던한 인테리어 등으로 차별화를 앞세운다면 고객 호응을 높이 끌어 올릴 수 있다.



퓨전분식의 대표주자 ‘푸딩(www.uprofooding.com)’은 대중적인 분식 메뉴를 테마형 아이템으로 고급화 시킨 전략이다.

메뉴는 기존 분식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템들을 선별해 떡볶이를 비롯한 우동, 국수, 돈까스, 오므라이스, 죽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가격은 최소 1,000원부터 7,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로 인해 맛 또한 뛰어나다.

김치치즈나베돈까스, 아쿠아돈까스 등 일반 분식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도 다양하게 갖춰 10대 청소년부터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푸딩의 가장 큰 경쟁력은 12년간 식자재 물류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담아 가맹사업을 시작한 노하우에 있다.

분식전문점의 시장 변화 추이를 파악한 후 브랜드를 론칭했기 때문에 동종 타 브랜드보다 운영 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는 중저가 메뉴를 제공하더라도 개성 있고 고급스러운 ‘분식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살린 것이 주효했다.



[문의: 02-572-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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