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별 숏팬츠 스타일 고르기

머니투데이 아이스타일24 제공 2010.05.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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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숏팬츠 스타일 고르기


늘씬한 각선미를 뽐낼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짧고 핫(?)한 ‘쇼츠’가 눈에 띄기 시작한다. 그러나 무릎을 조금 넘는 반바지도 아니고 부담스러운 허벅지가 드러나는 쇼츠는 자신의 체형 때문에 고민이 되는 아이템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여성들의 체형별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했다. 가장 흔한 두껍고 탄탄한 허벅지, 허리는 가는데 골반이 커서 바지 입기가 두려운 사람, 혹은 이미 말라도 너무 말라서 볼륨보다는 일자에 가까운 초딩 몸매의 사람들까지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해 이번 여름 당당히 ‘쇼츠’를 입겠노라고 외쳐보자! 더운 여름 언제까지 스커트로만 연명할 수 있겠는가. 굵으면 오히려 더 드러내고 거기에 자신감을 플러스 시켜 스타을 업 할 궁리를 한다면 당신은 이번 여름 쇼츠를 입을 자격이 충분하다.
체형별 숏팬츠 스타일 고르기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이효리, 유이 혹은 해외파 비욘세, 리하나처럼 당당하게 굵은 허벅지를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진 소재의 특성상 빳빳한 질감이 쳐진 살들을 모아 주기도 해 오히려 탄탄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혹은 루즈 핏보다는 허벅지 가장 굵은 부분에서 타이트하게 쇼츠를 입는다면 오히려 허벅지가 부각되면서 더욱 탄력적이고 날씬해 보이기까지 하는 효과를 준다.



또한 여름이면 태닝한 건강한 다리를 내놓을 때는 세련되고 시크한 블랙컬러의 드레스 쇼츠도 스틸레토 하이힐과 함께 드레시하고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또 상의를 바지 안으로 집어 넣어 탄탄한 배까지 드러내면 오히려 다리도 길어 보이고 탄력 있는 몸매까지 돋보이게 한다.
체형별 숏팬츠 스타일 고르기
허리는 상대적으로 가느나 골반이 넓어 하체가 뚱뚱해 보이는 이들에게는 가는 허리를 강조하고 오히려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스타일의 플레어 팬츠로 당당하게 워킹하자. 이러한 스타일의 아이템은 타이트하게 허벅지에 붙지 않아 허리만 가늘어 보이고 골반이 넓다고 따져보는 이는 없을 테니 말이다. 또한 허리 부분에서 타이트하게 붙는 스타일보다는 여유 있게 한단 접은 듯한 스타일이 오히려 루즈해서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가져온다.

또 루즈 핏의 쇼츠를 선택했다면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를 선택하고 소재는 빳빳한 질감의 소재보다는 실키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해 자연스럽게 흐르는 텍스처를 연출해보자.
체형별 숏팬츠 스타일 고르기
너무 말라 허벅지와 종아리의 굵기가 같고 아무리 짧은 쇼츠를 입어도 날씬해 보이기 보다는 빈약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오히려 부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노려라.



화이트 컬러에 도트 무늬가 들어갔거나 요즘 유행하는 플라워 프린트가 사방에 흐트러져 살집이 조금 있어 보이는 스타일로 페이크 패션을 노려보자. 혹은 앞 주머니가 패치워크처럼 덧대어진 아이템이나 바지 옆으로 프릴 장식을 넣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루즈해 보일 수 있는 디테일 장식 효과까지 함께 노려보자.

<저작권자(c) iSTYLE24, 출처: 아이스타일24 패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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