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의 6세대 '제타', '뉴CC'와 닮았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5.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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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6세대 '제타'(출처:에드먼즈닷컴)↑폭스바겐 6세대 '제타'(출처:에드먼즈닷컴)


폭스바겐이 '골프'에 이어 '제타'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한 번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제타는 지난 2005년 5세대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이후 올해 말 6세대 신차가 미국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제타는 2.5리터와 2.0터보(가솔린), 2.0TDi(디젤)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개발되며, 이중 2.0터보의 출력은 200마력까지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도 지난 2006년 초 5세대 '제타 2.0TDi'(3280만원)를 국내 수입해 판매중이다. 제타 TDi는 올 4월까지 국내에서 127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세대 '제타'에 대한 국내 수입일정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업계는 올해 미국에서 공식 발표된 이후 내년쯤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9월 6세대 '골프'를 국내 수입해 판매중이며, 올해 9월에는 신형 '페이톤'을 수입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미국 자동차매체 등에선 벌써부터 '제타'의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다. 특히 27일 에드먼즈닷컴 등에는 6세대 제타의 외관 디자인이 위장막이 벗겨진 상태로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드먼즈닷컴 측은 신형 제타의 디자인에 대해 "올해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소개된 폭스바겐 '뉴CC'의 앞모습 디자인과 후면램프 등이 상당히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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