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신을 수 있는 방수 기능 외에도 안쪽에 털을 달거나 워머나 니삭스를 받쳐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신을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안정감 있는 힐이나 웨지(통굽) 스타일은 정장이나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최근 레인부츠의 인기는 관련업체들의 매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멀티슈즈샵 레스모아는 올 봄부터 컬러풀한 색상이 특징인 스웨덴의 '트레통' 레인부츠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제품 안쪽에 천을 덧대어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게 했다. 길이에 따라 발목이나 무릎으로 나뉘어져 시간이나 장소, 의상 코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랜드로바 의 트렌디 브랜드 프리벨레(FREEBELLE)는 최근 유행을 반영한 미들 길이의 호피무늬 레인부츠와 무릎 길이의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내놓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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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벨레는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는 단색 레인부츠에 무늬를 넣거나 바닥창을 옐로우 컬러로 하는 등 신선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체크와 도트무늬가 돋보이는 키즈 레인부츠도 내놓았다.
랜드로바에서 출시한 프리벨레 레인부츠는 출시 1개월 반 만에 60% 판매율을 올릴 정도로 반응이 좋아 금강제화에서도 오는 6월 에스쁘렌도(Esprendor) 브랜드로 컨셉별 기능이 돋보이는 레인부츠를 출시한다. 특히 기존의 레인부츠가 대부분 낮은 굽으로 출시되는 점을 감안해, 미끄러운 빗길에도 안정감있는 힐과 웨지 스타일의 레인부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