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대학가 주변-‘도시·대학 어우러진 테마가로로 조성’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2010.05.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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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대학가 주변이 특색을 갖춘 테마가로로 개발되고 6개 대학이 들어설 중심부에는 나무 숲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 6개 대학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 5.7공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제청은 우선 대학이 밀집한 도로 전면부 1, 2층에 테일과 문고, 의류, 카페 등이 들어갈 수 있게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할 방침이다.



지식기반산업용지 내 이면도로부 1, 2층에는 주점과 일반음식점 등이 밀집된 거리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대 주변 지식정보산업단지 아파트형 공장에 대해 도로와 연결된 형태로 1층에 상업시설을 의무적으로 도입토록 했다.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심부에 산책로 형태의 나무 숲길인 아름드리 길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학생,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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