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 제2배수지 준공

머니투데이 평택(경기)=김춘성 기자 2010.05.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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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서부 일대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청북 제2배수지가 준공됐다.

25일 평택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와 경기지방공사 등이 전액 원인자 부담사업으로 총1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북면 후사리 산45번지 일원에 건설한 청북 제2배수지가 공사를 완료하고 통수를 시작했다.

1일 9500톤을 공급할 수 있는 청북 제2배수지 건설 사업은 청북택지개발사업지구와 오성산업단지에 생활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배수지 설치와 공급처까지 연결하는 2.64㎞의 구간에 송ㆍ배수관로(D=200~700mm)를 매설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했다.



청북 제2배수지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8월에 청북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청북택지개발사업지구에는 부영 등 아파트 6772가구 등이 들어서며 오성산업단지에는 21개 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시 청북 제2배수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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