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22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44포인트(-4.91%) 빠진 452.9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6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오다 국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주저앉았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12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9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배 연구원은 "환율이 스페인 악재만으로 이처럼 많이 움직인다고 볼 수는 없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데다 IT·자동차 관련 종목을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외국인의 매도세도 지속되는 등 국내외 악재가 겹쳐 시장이 버티지 못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