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CEO, 홍콩서 열리는 亞 선주회의 총출동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5.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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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참석

국내 해운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에 총출동한다.

2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가 오는 26일까지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13개국 선주협회 대표 13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 대표로는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대한해운 (1,913원 ▲56 +3.02%) 회장)을 비롯해 김영민 한진해운 (12원 ▼26 -68.4%), 사장 김성만 현대상선 (17,630원 ▲320 +1.85%)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3,540원 ▲10 +0.28%) 부회장, 황규호 SK해운 사장, 이윤재 흥아해운 (2,180원 ▲155 +7.65%) 회장 등이 참석한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해운산업 위기극복 대책 외에도 아덴만 해적문제,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축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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