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그린홈…아파트도 녹색칠](https://thumb.mt.co.kr/06/2010/05/2010052315022942016_2.jpg/dims/optimize/)
각 건설사들은 △친환경 △에너지효율 △그린홈 △서비스개발 등의 부문에서 특성화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며 주거서비스 향상 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굳건히 했다.
친환경 최우수부문을 수상한 두산건설은 2020년까지 에너지 100% 절감을 목표로 `제로 에너지 하우스돴 사업에 한창이다. 두산건설은 '위브그린'을 선보이며 '똑똑한' 에너지 절감을 지향하고 있다. 위브그린의 '위브 에너지 관리 시스템(WEMS)'은 입주자가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아파트가 스스로 대기 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7년 입주한 목포 옥암 푸르지오는 업계 최초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적용, 하루 최대 600kWh의 전력을 단지내 복도와 주차장 등에 사용하고 있다. 또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도입해 태양광·바이오가스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아파트에 적용해 유지관리비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LH의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시설](https://thumb.mt.co.kr/06/2010/05/2010052315022942016_1.jpg/dims/optimize/)
서비스개발 최우수부문을 차지한 한양은 "자연과 인간을 아름답게 한다"는 뜻의 수자인 브랜드 명으로도 알 수 있듯이 기술과 자연,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은 옥상 등에 녹지를 조성해 열섬현상을 방지하고 에너지 회수형 환기설비를 이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