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단지 상용화"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5.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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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최우수 에너지효율부문

대림산업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단지 상용화"


대림산업 (56,300원 ▼1,100 -1.92%)(사장 김종인(사진)은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 50% 절약형 단지를 상용화 하는 등 아파트의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광교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올 4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모든 확장형 아파트를 국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 모델로 공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국토해양부에서 규정한 '그린 홈 25'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는 50%, 난방·급탕·조명·전열 에너지는 25%까지 절감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국토해양부가 제시한 그린 홈 로드 맵 보다 2년이나 앞서는 것이다.



대림산업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단지 상용화"
대림산업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용인 기술연구소에 기존 대비 냉난방 비용이 20~30%밖에 들지 않는 패시브(Passive)하우스 개념의 '3 리터 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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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 House)'를 도입했다. 2008년에 분양한 울산 유곡e편한세상부터 30% 절감형 주택을 공급한 이래 2009년에는 신당e편한세상에 40%절감형 주택을 공급하는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완전 상용화해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을 구성하는 5가지 에코 기술분야에서 도출된 총 28가지 기술들이 적용돼 완성된다.



대림산업이 선정한 5가지 기술분야는 △에너지 절감(ECO PASSIVE) △에너지 효율성(ECO EFFICIENCY) △신재생 에너지(ECO ENER PLUS) △인공지능(ECO SMART) △지속가능성(ECO SUSTAINABLE) 등으로 주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열, 빛, 물, 공기, 음 환경의 5대 환경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세대 내부와 공용부에 각각 14가지씩 총 28가지의 최신 녹색 기술을 상용화 했으며 우선 세대 내부는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아파트의 공용부에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자동 제어 시스템과 자연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의 기술이 사용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같은 주요 부속 건물은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 제로 수준으로 시공된다. 특히 건축물의 냉난방 에너지 자립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단열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는 대림이 자체 개발, 특허를 가지고 있는 건식 외장 단열 판넬과 건물 일체형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상용화돼 적용됐다.
↑국내 최초의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 아파트인 '광교 e편한세상' 조감도 ⓒ대림산업↑국내 최초의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 아파트인 '광교 e편한세상' 조감도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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