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불맛 이제 저렴한 LNG로 가능

머니투데이 송우영 월간 외식경영 2010.05.22 21:15
글자크기

거화산업‘Finecombi’

중국 음식의 맛은 불에 좌우된다. LNG는 LPG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나 불의 세기가 약해 음식의 맛을 위해 LPG를 고집하는 주방장이나 외식업소도 있을 정도다.

1994년 주방용 가스레인지 전문 기업으로 시작한<거화산업> 이영주 대표는 주방 가스 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업소가 많이 생기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 화력은 LPG, 비용은 LNG로 유지비 30~40% 절감

이후 기존 가스레인지에 제조에 관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고화력 중화용 가스레인지 ‘Finecombi’를 개발, 2001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중식불맛 이제 저렴한 LNG로 가능


실제중국집에서 일하는 주방직원들이 어떤 부분을 불편해 하는 지 사전 조사하여 중화용 가스레인지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리서치 결과 기존 중화용 전문 가스레인지는 주방장이 아닌 일반 직원이 사용하기에 불 조절이 어렵다는 점, 특히 약한 불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와 LNG의 화력 세기가 약해 LPG를 사용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그리고 고장이 발생할 시 대처가 어렵다는 점,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식 특성상 기구 틈새에 낀 더러움 등을 쉽게 청소하기 어렵다는 점, 화력 때문에 주방 온도가 너무 높아져 주방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나쁘다는 점 등이 손에 꼽혔다.

◇ 아날로그조작법으로 피크타임 매출로스 위험 줄어

<거화산업>의 ‘Finecombi’는 가스와 공기가 혼합되는 형식으로 효율을 높여 LNG로도 LPG 못지않은, 충분히 화력을 높여 주면서도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같은 도시가스를 사용했을 경우 일반 레인지와 비교했을 때 ‘Finecombi’ 사용 시 30~40% 비용이 절감된다. LPG에 준하는 화력을 내면서도 LNG 비용만 내면 되는 것이다.

중식불맛 이제 저렴한 LNG로 가능
아날로그 기계식 조작법은 디지털 키판이 문제 발생 시 응급조치가 어려운대 반해 키판이 없어 전선만 바꿔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 피크타임 A/S 직원이 파견되는 시간 동안에도 조리가 가능해 기계 고장으로 인해 매출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습기와 기름에 강해 고장이 현저하게 낮으며 A/S 비용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판을 용접 없이 하나의 스테인리스스틸 상판을 금형으로 눌러 작업하여 청소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단열처리 되어 조리를 하는 동안 열전도율이 적어 주방 온도 상승을 최소화 한다.

식기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스틸 304로 순수 국내 제작하여 부식 또한 거의 없다.<거화산업> ‘Finecombi’는 하나의 화구 오덕으로 작은 팬부터 큰 팬까지 사이즈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 불과 팬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 어떤 사이즈의 팬을 사용하든 불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 열손실 또한 적다.

◇ 특허받은화구오덕으로팬크기상관없이사용가능

주방직원에게 열기를 덜 전달, 복사열이 적어 시원한 작업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팬을 사용할 때 보통 가스는 팬의 가운데만 집중적으로 불이 닿지만 이곳 ‘Finecombi’는 불이 팬을 감싸기 때문에 팬 전체에 열이 고루 전달되어 음식의 불 맛이 더욱 잘 배어 든다.

중식을 위한 제품으로는 크기와 화구에 따른 고화력 중화용 가스레인지 ‘Finecombi’ 6종과 고화력 면솥레인지, 고화력 회전국솥, 그리고 중화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가스찜레인지 등이 있다.

중식불맛 이제 저렴한 LNG로 가능
면솥레인지는 한 번에 많은 양의 면을 삶아도 물의 온도 변화가 적도로 설계되었으며 가스찜레인지의 경우 칸별로 완전 독립되어 있어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음식점용 가스레인지(특허 제 10-0691563호)와 업소용 가스레인지의 가스역류방지장치(특허 제 10-0736351호) 등의 특허권과 실용신안등록, 디자인 등록권 등을 가지고 있는 <거화산업>은고화력 중화용 가스레인지 전문 기업으로 현재 신라호텔과 하얏트호텔, 워커힐호텔 등 유명 호텔을 비롯하여 이름난 중식당과 중식 프랜차이즈 등 5000여 중식당에 납품하고 있다.

문의 (031)593-4176

[ 도웅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