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W] 보금자리 후 6월 분양 '알짜' 풍성

MTN부동산부 2010.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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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부동산 W '분양특급 내집이 보인다'

- 보금자리 후 6월 분양 ‘알짜 ’풍성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보금자리에 입성하지 못했거나 하반기로 내집 마련을 미뤘다면 6월 분양 물량을 주목해보자.

보금자리 청약으로 민간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췄기 때문에, 6월에는 일단 분양물량은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월 분양시장은 양은 적지만 질적으로는 풍요롭다.

서울 뉴타운 시범지구 가운데 하나인 왕십리뉴타운에서 지구 지정 8년 만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고,



용산 등 도심권 재개발 물량과 경기도에서도 매머드급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들은 보금자리 청약 못지않게 관심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서울, 왕십리 뉴타운 비롯 재개발 인기 지역 물량 다수


다음 달 서울은 뉴타운 및 재개발 지역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우선 왕십리뉴타운이 지구 지정 8년 만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인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왕십리2구역을 스타트로 이르면 8월께 왕십리1구역에 이어 연말에는 왕십리3구역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다.



왕십리 뉴타운은, 서울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관심이 높고, 또 지구 내에 상업시설이나 학교를 짓는 등 체계적인 개발도 주변 재개발지역과 비교해 우위 요소로 꼽히고 있다.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2구역은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해 모두 천1백48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427채와 임대 211채를 제외한 전용 80~195㎡ 510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그 밖에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6구역을 재개발해 9백59가구 중 110~177㎡ 1백91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롯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 약수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백41가구 중 87~154㎡ 4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 수도권, 매머드 급 단지 분양



경기도에서는 매머드급 단지들이 6월에 대규모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수원시 정자동 600의 1번지 일대 SK케미칼 공장부지에 3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분양을 계획중이고,

성남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단대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질적으로 풍성한 6월 분양 물량은 W 분양특급에서, 미리 미리 꼼꼼히 체크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일)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박소현 앵커
출연: 닥터아파트 윤송희 전임 애널리스트
연출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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