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35개 단지 총 2만2768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월 물량의 절반 수준으로 일반공급물량은 1만2410가구다. 전체 계획된 분양물량 중 약 80%인 27개 단지 1만7829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광교신도시 등에서 총 7개 단지 5416가구가 임대물량으로 공급된다.
서울은 도심 접근성 좋은 입지조건 양호한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눈길을 끈다. 총 9개 사업장 4853가구가 공급되는데 이중 10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서초구 반포동 미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반포힐스테이트 397가구가 분양된다. 11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동작구 상도동 일대는 ‘상도약수 롯데캐슬’ 141가구 중 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용산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가 나온다. 한강로2가 일대는 국제빌딩3구역을 재개발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총 128가구 중 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원효로1가 일대는 '용산더프라임' 주상복합 총 559가구가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아파트는 3개 동, 오피스텔은 1개 동으로 구성됐다.
경기·인천은 19개 단지 1만2976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는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에서 임대 아파트를 포함한 단지가 분양된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케미칼 부지에는 SK뷰 3400가구, 경기 김포 양촌면에는 휴먼빌 803가구가 공급된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25, A30구역은 국민임대 1492가구, 문산선유5지구 650가구가 임대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