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는 박해미와 무척 흡사하게 생긴 외국인 여성의 사진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글쓴이는 '(도플갱어는 서로 마주치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으므로)두 분이 만나면 안될 듯하다'는 글을 덧붙였다.
박해미와 자매처럼 닮은 외국인 여성의 정체는 미국의 유명 컨트리 가수인 '돌리 파튼'(64)으로 사진은 그녀의 앨범 '퍼피 러브(Puppy Love)' 재킷 사진이다.
한편 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MBC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서 활약해온 박해미는 생애 첫 스크린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박해미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내 남자의 순이'에서 아들의 비밀스러운 여인 '순이'를 찾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하는 세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6월 초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