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성공을 함께 꿰다, 한국형 수작(手作) 꼬치구이 주점

홍현진 월간 외식경영 2010.05.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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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안 F&B <꼬지마루>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메뉴를 갖춘 매스티지 브랜드가 주점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되고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서 좁은 선술집에서 술 한잔을 마시더라도 메뉴의 품질을 비롯해 인테리어, 서비스, 이벤트, 독특함까지 가격 대비 충분한 만족감을 얻고 싶어하는 고객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주)이안 F&B의 <꼬지마루>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분명하게 담은 브랜드로 특히 20~40대 직장인들의 특별한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한국형 수작(手作) 꼬치구이 주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워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꼬지마루>의 경쟁력이 있다.



◇ 꼬치를 요리로 변신시킨 한국형 수작 꼬치구이 주점

맛과 성공을 함께 꿰다, 한국형 수작(手作) 꼬치구이 주점


<꼬지마루>는 (주)이안 F&B가 지난해 10월 론칭해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꼬치(꼬지)구이의 최고(마루)’라는 의미의 브랜드 이름처럼 ‘최고 품질의 꼬치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브랜드력을 확고하게 키워나갈 계획이다.



<꼬지마루>의 가장 큰 특징이자 경쟁력은 신선식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끼워 판매하는 수작(手作) 꼬치구이라는 점이다. 냉동상태로 유통해 굽기만 하는 메뉴가 아니라 해물,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베이컨 등 식재료를 냉장 상태로 들여와 매장에서 직접 꼬치에 끼우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그릴에 구워내는 방식이다.

<꼬지마루>의 꼬치구이 메뉴는 현재 20여가지가 넘는데, 특히 삼겹살, 소갈비살, 갈매기살 꼬치구이에 고추장 소스와 마늘 소스 등을 더해 한국형 매뉴 콘셉트를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구운양파와 통마늘, 양송이 버섯 등을 곁들여 웰빙이라는 스테디 트렌드에 맞춘 것도 중요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식재료에 따라 메뉴의 응용범위가 넓고, 익숙한 식재료의 맛에 색다른 형태라는 대중성과 차별성의 두가지 요소를 함께 잡았다.


<꼬지마루>는 또한 숯불구이, 샐러드, 탕, 볶음, 튀김, 스테이크류 까지 30여개 이상의 요리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꼬치구이가 계절 메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반 메뉴들을 다양하게 포진시킨 것. 소주뿐만 아니라 맥주, 와인, 막걸리, 사케, 양주 종류까지 국적과 계절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또한 자체 조리개발연구소를 운영해 상,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계절별 메뉴, 이벤트 메뉴 등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식상할 틈을 주지 않는 것도 <꼬지마루>의 주요한 메뉴 경쟁력이다.

◇ 엣지 있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세련된 선술집 분위기

원목과 파벽돌을 기본 소재로 한 지적이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밝고 생동감 넘치는 매장 분위기는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은 물론, 여성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강력한 촉매제다.

20평~24평대의 비교적 적은 규모지만 앉은 키 높이의 목재 난간벽 및 의자 등받이를 활용한 독립형의 테이블 구성으로 탁 트인 공간감과 프라이빗 공간이라는 고객의 상충되는 두가지 욕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맛과 성공을 함께 꿰다, 한국형 수작(手作) 꼬치구이 주점
여기에 사케 주전자와 도자기 술잔, 와인잔 등으로 장식한 벽면과 아기자기한 다다미 형태의 의자로 감각적인 선술집의 풍경을 살린 점 역시 고객들이 꼽는 <꼬지마루>의 매력중 하나다.
메뉴를 담는 그릇 역시 고급스런 느낌의 도자기류를 사용해 세련미를 추구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테이블에서 직접 굽지 않고도 오픈 주방을 통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 이벤트적인 요소를 간과하지 않고 있다.

◇ 물류시스템 구비로 배송의 안정화, 원가율 낮춰

신선 식재료를 이용하는 프랜차이즈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물류시스템이다. (주)이안F&B는 경기도 용인시와 경북 경산의 제 1, 2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매일 배송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도는 최적화하고 로스율은 최소화하고 있다.

수도권과 영남권에 위치한 2개 물류센터는 6개의 대형 냉장 및 냉동창고, 상온저장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매일 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각 가맹점으로 식자재를 배송하고 있다. 배송팀 역시 지역별로 배치해 오차 없이 정확한 배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꼬지마루는 지난 2008년 초부터 체계적으로 론칭준비를 해왔습니다. 가능성이 큰 콘셉트지만 무작정 내놓은 것이 아닙니다. 이안F&B가 지닌 각 분야의 전문인력과 가맹점의 물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 등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야 가맹점주들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죠. 여러 분야에서 충분하게 검증을 마치고 선보인 만큼 가맹점 모집 역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출점률보다 성공률에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주)이안F&B의 이상호 본부장은 그러나 론칭 이후 꾸준하게 이어지는 고객들의 관심과 실제 운영 중심의 창업설명회, 그리고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만큼 연내 100여개점 추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꼬지마루>가 브랜드력 확대에 확신을 보이는 이유는 유통, 프랜차이즈, 경영컨설팅 등 전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과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췄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실제로 조리, 오픈, 운영 부분의 슈퍼바이저는 물론 법률, 변리, 노무, 세무까지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까지 가맹점주들을 위한 지원군을 대거 포진시켜 놓고 있다.

특히 <꼬지마루>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슈퍼바이저들이 전체 가맹점을 정기적으로 방문, 지원해 영업 부진을 미리 예방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리와 오픈 부문에도 역시 전문가들을 기용, 창업에서 조리, 경영에까지 전폭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맛과 성공을 함께 꿰다, 한국형 수작(手作) 꼬치구이 주점
<꼬지마루>는 20평대를 기준으로 주방 1명, 홀 2명 등 최소인원으로 운영하는 생계형 프랜차이즈로 점포 임대비를 제외하고 5000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다.

문의 031-715-9296 www.cozyma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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