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효율 만점 부부창업에 ‘딱’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5.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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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창업은 1인 창업보다 감수해야 하는 운영과 인력 비용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다. 부부가 함께 아이템을 선정하고 일을 분담하면서 효율성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대부분 치킨이나 맥주 전문점 등이 부부가 함께하기에 가장 좋은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프리미엄 웰빙 치킨을 표방한 ‘위너스치킨’(www.winnerschicken.co.kr)은 (주)우일의 약 2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유의 조리법과 메뉴 구성을 선보이며 오븐치킨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점포 운영과 관리, 경영, 홍보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처음 운영을 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효율 만점 부부창업에 ‘딱’


오븐에 넣어 굽기만 하면 되도록 치킨을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요리가 간편하고 점포 운영이 원활하다. 부부가 함께 운영할 경우 조리, 배달, 홀 서비스 등의 분업화가 가능한 동시에 인력비는 따로 들지 않아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여느 오븐구이치킨과는 차별화된 오븐인 유럽 스웨덴산 정통 콤비스티머에서 굽기 때문에 기름기는 쏙 빠지고, 육즙은 살아 있어 고단백, 저칼로리의 프리미엄 웰빙 오븐구이치킨으로 남녀노소를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또 수제프리미엄 치킨 브랜드인 '베리치킨'(http://www.verichicken.com/)역시 부부창업형태로 카운터와 주방을 각각 부부가 책임을 맞아 운영할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kr)은 일반 다른 세계맥주전문점보다 최고 4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특히 부부창업자를 위해 일일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발산역 앞에서 부인과 함께 쿨럭을 운영하고 있는 황명룡 점주는 “부부창업을 하기 전 미리 안주 메뉴 조리방법, 운영에 대한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본사로부터 많은 교육을 받았다”며 “교육을 통해 부부가 어떻게 일을 분담하고 운영해나가야 할 지 확실히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홀 서비스는 황 점주가 맡고 있으며 주방과 주류 관리 등은 부인이 맡아 운영해 가고 있다. 황 점주는 “부부이기 때문에 타인이라면 잘 하지 못할 디테일한 부분까지 함께 얘기하고 의논해나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퓨전분식의 대표주자 ‘푸딩(www.uprofooding.com)’은 대중적인 중저가 테마형 고급 분식 아이템으로 부부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접근성이 용이한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어 실패 확률이 적다.

부부창업의 경우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 분식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난다.

기존 분식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템들을 선별해 우동, 국수, 돈까스, 오므라이스, 죽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가격은 최소 1,000원부터 7,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데다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로 인해 맛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문의: 02-572-9907]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최근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부부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부부창업은 인력비용을 절감하면서 함께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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