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른이야' 키스를 부르는 메이크업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05.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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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게 청순하게' 성년의 날 포인트 메이크업

브라운을 비롯한 섀도들, 왼쪽 아래 바비브라운 제품, 왼쪽 위 더 바디샵, 오른쪽 조성아 루나브라운을 비롯한 섀도들, 왼쪽 아래 바비브라운 제품, 왼쪽 위 더 바디샵, 오른쪽 조성아 루나


이제 완전한 어른인양 들떠있는 당신, 좀 더 예쁘게 어른스럽게 꾸미고 싶다. 하지만 화장법이 서툴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자신이 없다면 주목해보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메이크업! 포인트만 잡는다면 어렵지 않다.

Point 1. 브라운 컬러에 도전하라!
시원하게 비비드한 컬러, 은은하게 펄이 가미된 컬러의 섀도들을 바르고 싶다. 그런데 촌스러울까봐, 혹은 섀도랑 얼굴이 동 떨어져 보일까봐 걱정이라면 브라운 컬러에 도전해보자. 원색뿐만 아니라 펄이 살짝 가미된 브라운 컬러나, 골드에 가까운 브라운 컬러를 골라 눈매를 살려주는 정도로만 연출하면 손쉽게 섀도를 바를 수 있을뿐더러, 성숙한 인상을 풍길 수 있다.
위부터, 시세이도와 클리오, 바비의 붓 타입 아이라이너와 클리오, 메이블린의 젤 아이라이너위부터, 시세이도와 클리오, 바비의 붓 타입 아이라이너와 클리오, 메이블린의 젤 아이라이너
plus Tip. 쌍꺼풀이 있는 사람은 쌍꺼풀 라인만 진하게, 쌍꺼풀이 없는 사람은 눈 윗부분만 살짝 보일 정도로만 연출하자.



Point 2. 눈 바로 위를 꼼꼼히 채워라!
끝이 교묘하게 올라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같은 아이라인처럼 그리고 싶지만 섣불리 도전했다가 실패할까봐 두렵다. 게다가 양쪽 비율을 맞추기란. 정말 미술시간보다 더 어렵다! 이럴 땐 욕심을 버리고 눈 바로 윗부분만 꼼꼼히 메운다는 생각으로 라인을 그려보자. 속눈썹 뿌리부분을 라인으로 빼곡히 채워준다면 얇은 라인이라도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왼쪽부터, 메이블린, 클리오, 크리니크, 랑콤 마스카라왼쪽부터, 메이블린, 클리오, 크리니크, 랑콤 마스카라
plus Tip. 쌍꺼풀이 있는 사람은 라인을 따라 얇게 한 번 그린 뒤 끝을 살짝만 올려 빼주고, 쌍꺼풀이 없는 사람은 두껍게 그리되 끝을 길게 빼고 꼬리를 올려 스모키 스타일을 연출하자.

Point 3. 귀여움에 성숙함을 더한 속눈썹을 연출하라!
속눈썹은 예쁘게 집어주는 것과, 마스카라 액이 뭉치지 않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그러나 풍성한 속눈썹이 탐나서 너무 진하게 바르는 건 피하자. 은은하고 연한 화장에 속눈썹만 부각되는 어색한 얼굴은 소녀도, 여자도 아니다. 뷰러로 살짝 집어준 후 자연스럽게 말려 올라간 속눈썹 위 아래로, 마스카라를 한 번씩 쓱쓱 칠해주면 자연스럽고도 또렷한 눈가가 연출된다.
'이제 어른이야' 키스를 부르는 메이크업
plus Tip. 마스카라를 칠하는 데에는 컬링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속눈썹이 잘 안 올라간다면 면봉이나 이쑤시개를 불로 살짝 달궈 연출하자.



Plus! 김하늘처럼 노블 프레임 룩 연출해볼까?
'이제 어른이야' 키스를 부르는 메이크업
이제 아이메이크업이 어느 정도 손에 익었다면 ‘클리오’의 ‘노블 프레임 룩’에 도전해보자. ‘클리오’의 ‘노블 프레임 룩’은 브라운과 오렌지 컬러로 눈매의 위와 아래를 연출해주고 여기에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해서, 보다 성숙한 인상을 연출하기에 좋은 메이크업이다.

도움말_ 박수영 헤어 파셀 전미영 부원장, 클리오 마케팅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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