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초등학생 시절 자신의 꿈, 재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갖고 있는 희망을 들려줬다.
그는 "어린이가 행복하려면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학교폭력을 없애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은 위치추적시스템(GPS) 등을 이용해 어린이가 등·하교길 경로를 이탈하면 자동으로 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2010년 7개소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