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창수 회장, GS건설 허명수 사장과 원전현장 방문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0.05.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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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 "원자력 건설 기술 배양해 국내외 원전 시장 주도할 것"

↑ GS그룹 허창수 회장(사진 가운데)과 GS건설 허명수 사장(사진 오른쪽)이 신종태 신월성원자력 1·2호기 현장소장(사진 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GS건설<br>
↑ GS그룹 허창수 회장(사진 가운데)과 GS건설 허명수 사장(사진 오른쪽)이 신종태 신월성원자력 1·2호기 현장소장(사진 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GS건설


GS그룹 허창수 회장과 GS건설 허명수 사장이 경북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자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GS건설은 허 회장과 허 사장이 신월성원자력 1·2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원자력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허 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GS의 미래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달려있으며 지주회사인 GS와 계열사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자력 건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력 배양을 통해 국내외 시장의 원전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최근 수주한 신울진원자력 1·2호기 공사 수행 경험 등 국내 원전 공사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원자력사업 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월성원자력1·2호기 현장은 지난 2003년 8월 GS건설이 원자력 사업에 진출한 첫 사업장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시공은 GS건설과 대우건설·삼성물산이 공동으로 맡았다. 1호기는 오는 2012년 3월, 2호기는 2013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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