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풍 강북구청장, 불출마 선언

서동욱 기자 2010.05.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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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풍 강북구청장이 14일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자료를 내고 "공천심사 결과가 다소 만족스럽지 않지만 당 공천심사위원회 결정에 승복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50여 년에 이르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몸 담아온 주민 입장에서 강북구의 올바른 공천문화, 선거문화의 본보기가 되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소속 김 구청장은 2002년 민선3기 때부터 강북구를 이끌어왔지만 서울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기성 후보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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