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13일 오후 인천시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3선 도전에 나선 안 후보는 "시장 재임동안 인천은 세계 도시 역사상 유례없는 발전을 거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비즈니스단지가 들어서는 등 살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안 후보는 이어 "2014아시아게임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구도심 재생사업과 경제자유구역 건설,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제는 이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둬 복지와 교육, 환경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인천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노동자와 농민, 도시 빈민, 중소상공인 등을 사회·경제적으로 대변하는 진보정당을 살리고 키우는 투표가 필요 할 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