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질주, "펀더멘털 인정받는 과정"-UBS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5.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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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13일 현대차 (249,000원 ▼1,500 -0.60%),기아차 (103,200원 ▼2,400 -2.27%),현대모비스 (223,500원 0.00%) 등 한국 자동차주들의 주가급등과 관련, "한국 자동차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면서 펀더멘털이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우 UBS증권 한국대표는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자동차 관련 부품주까지 매수를 늘리고 있는 것은 최근 크라이슬러 제휴설과 같은 '뉴스플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매출과 이익이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 자동차의 경쟁력을 인정하면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한국의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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