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레거시'
↑스바루 '아웃백'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지난 6일자로 2009년 7월31일부터 12월 1일까지 생산된 2010년형 '아웃백'과 '레거시' 2만9443대에 대해 충돌 시 CVT 무단변속기의 냉각호수에서 연료가 누출될 수 있다는 결함으로 리콜 조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바루 모델은 레거시와 아웃백, 포레스터 등 3차종이다. 이중 레거시와 아웃백은 미국서 리콜당한 모델과 동일연식인 2010년형이며, 포레스터는 2007년에 처음 발표됐다. 또한 레거시와 아웃백은 미국에서, 포레스터는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바루코리아는 최근 부산과 서울전시장을 오픈해 판매를 본격 시작했으며, 향후 광주까지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딜러들에 따르면 현재 CUV모델인 '아웃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올해 국내 판매목표를 1000대로 잡았다고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