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보잉 상하이와 중정비 계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5.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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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김종철 사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보잉 상하이 항공서비스와 중정비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버나드 헨시 보잉 상하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김종철 사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보잉 상하이 항공서비스와 중정비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버나드 헨시 보잉 상하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보잉 상하이 항공서비스와 중정비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종철 제주항공 사장과 버나드 헨시 보잉 상하이 사장, 다음 달 초 보잉코리아 사장으로 취임 예정인 팻 게인스 보잉 아시아태평양지역 상용기 고객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보유 항공기에 대한 중정비 등을 안정적으로 보잉 상하이 측에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보잉 상하이는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의 기술 지원을 직접적으로 받는 공식 업체"라면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상하이에서 중정비를 진행해,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정비 안정성까지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2006년 6월 설립된 보잉 상하이 항공서비스는 보잉과 상하이공항, 상하이항공의 합작사로 지난 2월 국내 항공안전본부로부터 정비, 수리 및 정밀검사 시설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한 항공기종합정비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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