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찾은 만원의 행복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5.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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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 www.sijang.or.kr)은 전통시장투어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찾은 만원의 행복’ 행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통시장의 경제적, 문화관광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참가자들과 요리 전문가가 함께 전통시장에서 1만원으로 요리 재료를 쇼핑하는 미션수행형 여행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6월 18일 경기도 양평시장으로 시장투어를 떠난다. 참가자들은 미리 제공되는 쇼핑지원금 1만원으로 식재료들을 사오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 때 방송인 최유라, 김호진, 최화정의 요리 선생님으로 알려진 신지연 월간 ‘슈퍼 레시피’ 헤드쿡이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쇼핑법과 요리법을 멘토링해준다.
전통시장에서 찾은 만원의 행복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구입한 재료들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만든 요리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기만 해도 푸짐한 선물을 받게 된다.

후기 심사를 거쳐 1등 1명에게 13만원 상당의 영광 굴비 세트, 2등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양평산 참기름 세트, 3등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양평산 된장, 고추장, 간장 세트가 증정된다. 후기를 올린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양평산 잡곡 5종 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시장경영진흥원은 후기 공모 참가자 중 상위 7명을 선발, 전통 시장 서포터즈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별도로 진행되는 전통시장 서포터즈 위촉식을 통해 시장경영진흥원의 공식 인증을 받고 전통시장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

'전통시장에서 찾은 만원의 행복'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 www.sijang.or.kr에서 할 수 있다. 요리 후기 공모는 6월 18일 행사 이후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최근 심화되는 유통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전통시장은 가격 및 품질 우수성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적 가치에 있어서도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를 통해 전통시장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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