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와 조리시간 등에 대한 창업자 부담은 줄어든 대신 고객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매출·고객수·충성도가 상승하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중인 육회전문점 ‘유케포차(1577-6465)’는 한우마을 운영노하우와 전문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쟁업체보다 약 20~30% 저렴하게 육류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참나무장작구이 삼겹살전문점 ‘군삼겹(1644-6792)’ 역시, 미리 통삼겹살을 초벌구이 한 후 고객이 직접 불판에서 구워 먹도록 요리 과정의 절반을 셀프 서비스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전문업체 제이에스인터푸드가 론칭한 수입맥주 할인점 '쿨럭'은 고급 요리를 가맹점에 원팩시스템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장 내에서의 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인건비 부담도 덜 수 있고 메뉴 제공시간도 짧아져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한 주방 공간은 줄이고 그만큼 홀 공간을 넉넉히 확보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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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포차 관계자는 “외식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경기회복이 더디면서 창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며 “효율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해 적은 창업비용으로 안정적 수익을 내고자하는 예비창업자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고객만족 극대화를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