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장관은 10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긴급회의 참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영국이 EU 회원국들이 유로화 안정을 위해 합의한 대출보증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출보증은 여러 나라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날 EU 회원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 등의 국가부채 불안이 유로화 불안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 7500억유로 규모의 유로 안정기금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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