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성장률, 시청률 감안해도 지나치게 부진"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0.05.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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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투자증권

HI투자증권은 "4월에도 SBS (22,400원 ▲100 +0.45%)의 방송광고판매는 타사보다 증가율이 낮았고, 시장전체 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2개월 연속 지속됐다"고 10일 밝혔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최근 프로그램 시청률 부진 영향을 감한다더라도 지나치게 부진한 성장률로 판단이 된다"면서 "또 남아공월드컵 단독중계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이에 따른 수익성 제한 리스크는 완전히 노출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인 주가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 위상을 상승할 기회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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