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의 성장 국면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1위 제약사로서의 시장지배력, 국내 최고 R&D(연구·개발)능력 등을 고려할 때 업종 대비 37%의 프리미엄은 부담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지속 성장 가능한 균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하고 있다"며 "전문의약품(ETC) 중심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NH증권은 동아제약의 올해 예상실적으로 매출액은 ETC와 수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10.2% 증가한 8,831억원, 영업이익은 정부 규제 정책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18.7% 증가한 1091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