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선거 선대위 공식출범(상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정세균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손학규 전 대표, 김근태·정동영·한광옥 상임고문, 장상 최고위원 등 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람세상' 선대위 구성원을 소개하며 6·2지방선거 필승을 자신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미경 사무총장이 맡았다. 크게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재형) △MB심판국민위원회(위원장 천정배)로 구성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참좋은일자리추진본부(본부장 정장선) △친환경무상급식추진본부(본부장 김춘진) 물가주거안정추진본부(본부장 우제창) △참좋은교육추진본구(본부장 이종걸) △IT코리아추진본부(본부장 변재일)로 구성했다.

MB심판국민위원회는 △관권선거저지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규식) △4대강공사저지국민운동본부(본부장 원혜영) △검찰개혁국민운동본부(본부장 우윤근) △안보무능심판국민운동본부(본부장 박영선) △언론자유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 전병헌)로 나눴다.

선거대책본부에는 이 외에 △여성위원장 김상희 신낙균 △청년위원장 지용호 △노인위원장 선진규 △장애인위원장 박은수 △대학생위원장 전현희 △대외협력위원장 이목희 홍영표 △직능위원장 조성준 오제세 △공명선거위원장 조배숙 김희철 △종교위원장 김영진 김성곤 강성종 등이 참여한다.

또 △총무분과위원장 윤호중 △전략분과위원장 전병헌 △조직분과위원장 강기정 신문식 △홍부분과위원장 정범구 백원우 △유세분과위원장 신학용 △공동대변인 노영민 우상호 등도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김효석 민주정책연구소장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