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공노 15일 광주집회 참석 공무원 징계"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5.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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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불법 단체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오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키로 한 집회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공노는 합법적으로 설립된 공무원 단체가 아닌 만큼 공무원들이 광주 집회에 참석해 불법행위를 할 경우 징계가 불가피하다"며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지 않도록 각급 기관에 협조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섭 행안부 제1차관은 지난 6일 열린 16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공무원들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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