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 최광철 사장,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 GE에너지 겐지 우에니쉬 사장(왼쪽부터)이 체결식 후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SK건설
SK건설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남동발전 16층 대회의실에서 협력사와 ‘해외 풍력발전 및 화력발전설비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건설은 시공, 남동발전은 사업관리 및 O&M(관리운영), GE에너지는 주기기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각사가 전문성을 보유한 분야에 역할을 분담해 사업에 추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영흥과 동해 화력발전소 등 국내 시공실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해외 화력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활용 분야인 풍력발전 시장으로의 신규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