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400억원 인천 석남6구역 재개발 수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5.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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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올 첫 재개발 수주, 총 670가구 아파트 8개동 건립

쌍용건설, 1400억원 인천 석남6구역 재개발 수주


쌍용건설 (0원 %)(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인천 석남 6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약 1400억 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 578번지 일대에 △35.51㎡(이하 전용면적) 114가구 △59.98㎡, 99가구 △84.98㎡, 347가구 △114.94㎡, 110가구 등 총 670가구, 지하3층∼지상 22층 아파트 8개를 건설하게 된다.



2011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2012년 착공해 2015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석남 6구역 일대는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고 2014년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석남 서초교, 석남 중고교, 예화여자 중고교와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석남 1~6구역이 차례로 재개발되고 청라 국제업무 지구 개발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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