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직접 보고 뉴스 전하세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5.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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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블로그 통신원 모집

↑현대자동차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와 거리응원전 등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을 모집한다.↑현대자동차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와 거리응원전 등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을 모집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직접 보고 생생한 뉴스 전하세요"

현대자동차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와 거리응원전(Fan Park) 등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통신원들은 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4박 15일간 대한한국 대표팀 예선전 3경기를 모두 관람하고 포털 사이트 다음의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인 마이크로 블로그 ‘yozm(요즘)’에 월드컵 관련 소식을 전한다.



또 남아공 현지 거리응원 프로그램인 ‘팬 파크(Fan Park)’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거리응원도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에 지원을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20일까지 다음 ‘요즘'에 개설된 이벤트 블로그(http://yozm.daum.net/app/event/worldcup)에 본인이 통신원으로 선정돼야 하는 이유를 메시지 또는 UCC로 제작해 올리면 된다.



현대차는 지원자의 다음 ‘요즘’ 활동 점수와 구독자(요즘 친구)수, 지원이유 등을 심사해 이달 24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통신원들은 경기 소식 외에 남아공의 축구 및 응원문화, 음식, 관광명소 등 다채로운 소식들을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들에게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다음 ‘요즘'과 제휴를 맺고 남아공 월드컵 공식 마이크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남아공 월드컵 소식과 이벤트를 알리는 등 남아공 월드컵 붐조성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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