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캐딜락' 메리케이의 행복한 초대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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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행복한 초대’ 캠페인을 진행,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기업 이념 실천

↑메리케이는 지난해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메리케이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메리케이에서 특별 제작한 핑크 감독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메리케이는 지난해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메리케이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메리케이에서 특별 제작한 핑크 감독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해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메리케이상'이 생겼다. 정재은, 박찬옥 등 재능 있는 한국 여성감독들이 받았다. 올해는 김진영 감독의 '나를 믿어줘'가 메리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메리케이(Mary Kay)라는 화장품 회사가 후원하는 것이다. 메리케이는 주로 여성의 사회 활동을 후원해오고 있다.

메리케이는 1963년 메리 케이 여사가 단돈 5000달러로 창업한 글로벌 화장품 기업.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핑크색이 메리케이의 상징이다. 우수 방문판매 사원에게 지급하는 '핑크 캐딜락'으로도 유명하다.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가 기업 이념 인만큼, 단순히 제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보다 전 세계 여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메리케이는 '행복한 초대'를 주제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더욱 폭 넓고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br>
↑메리케이는 '행복한 초대'를 주제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더욱 폭 넓고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2001년 설립된 메리케이코리아도 소외된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복한 초대'를 주제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더욱 폭 넓고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우선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월 전 세계 메리케이 지사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인 '아름다운 실천'을 진행한다.



'인스퍼레이션 핑크' 컬러의 사회공헌 립스틱을 출시해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0원씩 수익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스퍼레이션 핑크' 컬러의 사회공헌 립스틱.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0원씩 수익금이 적립돼 낙후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 사업에 쓰인다. ↑'인스퍼레이션 핑크' 컬러의 사회공헌 립스틱.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0원씩 수익금이 적립돼 낙후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건립 사업에 쓰인다.
특히 올해는 2010 ‘행복한 초대’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들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화장품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축하, 웨딩, 여행, 출산’ 등 여성의 다양한 삶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노재홍 메리케이코리아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구현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메리케이는 2010 ‘행복한 초대’ 캠페인을 통해 ‘축하, 웨딩, 여행, 출산’ 등 여성의 다양한 삶을 위한 특별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메리케이는 2010 ‘행복한 초대’ 캠페인을 통해 ‘축하, 웨딩, 여행, 출산’ 등 여성의 다양한 삶을 위한 특별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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