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천왕2 국민임대단지 내 1589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5.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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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천왕동·오류동 일대 천왕2지구, 최상 6~20층 아파트 27개 동 건립

↑위치도 ⓒ서울시↑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구로구 '천왕2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1,2단지에 대한 아파트 건축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구로구 천왕동 12번지 일대 2개 단지는 아파트 27개 동 1589가구가 건립된다. 건물은 지상 6~20층으로 계획됐다. 전용 39~114㎡의 다양한 평형과 분양 및 임대주택이 혼합된 '소셜믹스' 단지로 구성됐다.

또 공원을 향한 열린 배치계획, 테라스하우스 및 복층형 세대 등 다양한 주거유형 도입으로 도심 속 전원생활의 느낌을 갖도록 설계됐다. 건축물은 기존의 획일적인 건물입면을 탈피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어질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해제 지역인 천왕2지구는 북측은 개웅산 근린공원, 동측은 목감천과 광명시가 있다. 서측은 7호선 천왕역, 남측으로 오류동길 확장이 계획돼 교통 및 친환경적 주거단지의 조건을 갖췄다.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건설 중인 천왕1지구 3562가구와 연계돼 총 5100여 가구의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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