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 C&C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일(현지시간) 중국법인 SK C&C 시스템즈가 새롭게 입주한 중국 베이징 후성국제센터에서 이전행사를 갖고 자사 임원들과 함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SK C&C는 4일(현지시간) SK C&C 시스템즈가 새롭게 둥지를 튼 베이징 후성국제센터에서 김신배 부회장, 정철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행사를 가졌다.
SK C&C는 이번 통합 및 이전에 따라 중국법인이 향후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지 IT서비스시장 수요에 맞춘 IT기술을 개발하는 등 종합IT서비스 수행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배 부회장은 “올해는 SK C&C 시스템즈가 중국의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과 에너지, 금융, 비즈니스 솔루션 등 분야별로 중국 No.1 IT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 시스템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임직원수는 300여명이다. 지난해 10월 중국 IT서비스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중국 강소현대중공업의 영업관리시스템사업을 수주하는 등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