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의 자금악화설로 인해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한 지난 3일 이재경 (주)두산 부회장은 장내매수를 통해 (주)두산 주식 5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또다른 두산 임원 역시 "두산그룹에 대해 외부에서 어떤 우려가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회사 내부에서 자금 상황이 어렵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어떤 논의도 나오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두산그룹주들은 전달 급락세를 벗어사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두산 (221,000원 ▼2,000 -0.90%)은 전날보다 2500원(2.34%)하락한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 (21,000원 ▲1,460 +7.47%)은 400원(0.53%) 상승한 7만5400원, 두산인프라코어 (7,680원 ▼70 -0.90%)는 250원(1.23%)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 (1,240원 0.0%)도 110원(2.20%) 오른 5110원에 체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