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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형차는 '제네시스' 경차는 '마티즈' 할인 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5.04 11:26
주력 모델들 할인 폭 늘어…쌍용차 '체어맨H'도 혜택 좋아
경기회복세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주요 인기 모델들의 할인폭을 늘리면서 고객잡기에 나섰다.
특히 현대차의 '제네시스', 기아차의 '쏘울'과 '포르테',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의 할인이 눈에 띈다.
여기에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교직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현대차 '제네시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02,500원 ▲1,000 +0.50%)는 이달 대형세단 제네시스를 100만원 깎아준다. 제네시스는 올 들어서만 8818대가 팔린 인기 차종으로 최근까지 별 다른 할인이 없었다.
'YF 쏘나타'도 할인폭이 커졌다. 단 지난달부터 추가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없는 모델에 한해서 '70만원 또는 7%저금리+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반떼(100만원)와 아반떼 하이브리드(290만원) 등은 전달과 할인이 같다.
반면 경기회복세로 판매가 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할인을 줄였다. '베라크루즈'는 할인폭이 전달 80만원에서 이달엔 30만원으로 50만원 줄었고 '싼타페'도 할인폭이 50만원 감소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어린이집부터 대학원에 재직 중인 교수, 교사 및 임직원에게 20만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기아차 '쏘울' 기아차 (90,700원 ▼1,800 -1.95%)는 쏘울과 포르테가 미국 최고 안전차량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무상 장착해주고 30만원을 깎아준다. 대형세단 '오피러스'도 할인 폭이 80만원에서 100만원 으로 늘었다.
이밖에 'K7'(20만원) '쏘렌토R'(50만원) '카니발R'(20만원)등의 할인은 전달과 동일하다.
지난달 올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한 GM대우는 전체 판매대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마티즈는 선수금 10만원만 내면 5.9%의 낮은 이자율로 36개월간 할부가 가능하며 라세티도 선수금 10% 납입시 동일한 5.9% 이율을 적용받는다. 또 젠트라는 무상 에어컨 장착 또는 70만원 할인중에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중형세단 '토스카'와 SUV '윈스톰' 은 전달과 같이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대형세단 '베리타스'도 400만원을 깎아준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르노삼성은 이달에도 2005년 이전 등록 차량 보유 고객이 SM7, SM5, SM3 CE를 구매하면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한다. SM7과 SM5는 36개월 할부시 3.9%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또 2009년 이후 신규 운전면허 취득고객이 뉴SM3를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쌍용차 '체어맨 H' 쌍용차 (3,960원 ▼55 -1.37%)는 '체어맨H'와 '로디우스'의 할인조건이 좋다. 3612만원짜리 '체어맨H 500S' 모델은 선수금 35%(1264만원)를 납입하면 월 25만8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족여행에 적합한 로디우스는 선수금 20% 이상 납입 시 무이자 48개월 할부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5월 ‘가정의 달’ 과 6월 ‘호국보훈의 달’ 을 기념해 부모 부양 및 다자녀 가족과 공무원, 교사, 군인, 경찰,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고객에게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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