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그룹株 루머딛고 회복세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10.05.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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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주가 상승 출발하며 전일 급락분에 대한 만회에 나섰다.

4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9시6분 현재 지주회사 두산 (221,000원 ▼2,000 -0.90%)이 4.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두산건설 (1,240원 0.0%) 2.8%, 두산중공업 (21,000원 ▲1,460 +7.47%) 3.2% 오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7,680원 ▼70 -0.90%)는 2.9%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그룹주 상승은 전일 투매에 가까운 양상을 보였던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그룹주가 건설부분의 자금 악화설로 동반 급락한 것과 관련, 걱정이 지나치다며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일 두산그룹주는 두산건설의 1분기 순손실 전환, 1300억원 회사채발행 및 미분양 우려 등이 유동성 위기 루머로 확대되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전일 하락폭을 만회할만큼의 큰폭 상승은 아니어서 그룹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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