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퓨전분식의 대표주자 ‘푸딩(www.uprofooding.com)’은 흔한 분식 메뉴를 트렌드화 시켯다.
가격은 최소 1,000원부터 7,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데다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로 인해 맛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태국식 삼겹살파인애플볶음밥, 불고기 국수, 간장소스불고기떡볶이 등 실험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푸딩 만의 독특한 메뉴로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돈까스 우동 전문브랜드인 코바코(http://www.cobaco.com/)의 경우는 최근 적셔먹는 돈가스 퓨전화를 통해 소비자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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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발한 ‘적셔 먹는 돈가스’는 샐러드와 돈가스를 함께 섞어 먹어 돈가스의 느끼함을 보완하였으며, 식감을 계속 자극 할 수 있다.
소스는 (수풀林 : 돈가스와 샐러드가 어우러져 있는 형상), (흐를流 : 소스를 뿌려 먹을때 흘러내리는 소스의 모양이라 하여, ‘유림소스(流林소스)’라 한다. 이는 ‘수풀이 우거지고 물이 흐르다’라는 뜻이다.
이번에 개발한 유림소스는 간장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에 레몬, 식초, 생강, 마늘, 양파, 청양고추, 사천고추 등을 첨가하여 달콤함, 매콤함, 새콤함, 담백함의 4가지 맛을 표현했다.
매콤함과 새콤함, 담백함의 맛이 먹는 이로 하여금 식감을 자극하여 금방 맛에 질리지 않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닭잡는파로’(www.paro.co.kr)는 치킨 업종의 고정 메뉴였던 후라이드나 양념치킨이 아닌 닭쌈과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 이제껏 즐길 수 없었던 퓨전치킨 요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닭쌈’은 저온 숙성시킨 계란과 우유를 ‘마사지’(요구르트를 만드는 과정) 과정을 거쳐 닭살 속 깊이 유산균을 침투시켰다. 이러한 유산균 작용으로 부드러운 육질의 맛을 극대화시킨 것.
특히 뼈 없이 썰어낸 닭고기는 밥과 함께 쌈으로 먹기 안성맞춤이다. 로터리오븐을 이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고기의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야채를 내세운 다이어트웰빙 콘셉트로 여성층에게 인기가 많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