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대상 '시니어 창업교육과정' 신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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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 유망아이템 등 맞춤교육 제공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3일 중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시니어 창업교육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창업교육은 △창업 유망아이템 분석과 전망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시니어창업자 경쟁력 향상방안 등 시니어창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시니어창업에 성공한 기업가를 초빙해 실전에 필요한 생생한 창업전략도 공유할 예정이다.



50세 이상으로 창업의지가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면 오는 16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으로 50명을 선정,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소기업 금융&창업플라자(서울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진행된다.

교육이수 후에는 서울시의 창업자금과 연계한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지원은 업체당 최대 8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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