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약'후끈', 문열자마자 1390억 몰려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0.05.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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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공모주 청약이 첫날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개장과 함께 이미 1390억원 가량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는 등 청약열기가 뜨겁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은 0.81대 1의 청약경쟁률로 주간증권사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423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됐으며 수량으로는 25만주 가량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증거금은 138억원 정도.



신한금융투자는 0.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청약신청 건수는 1423건이 접수됐으며 103만345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청약증거금은 568억원.

KB투자증권은 0.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청약신청 건수는 191건(9만5120주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 52억원 가량이 몰렸다.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0.26대 1, 0.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청약신청 건수는 모두 합쳐 976건이 접수됐고, 청약증거금은 573억원 가량이 들어왔다.

동양종금증권 (2,950원 ▲10 +0.34%)은 0.12대 1로 가장 낮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청약신청 건수는 161건(10만4660주), 청약증거금은 58억원 가량이 몰렸다.


삼성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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